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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랑모임- 시집읽기 류시화 지금 알고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최경희 Date. 2022.11.13 조회수   993

이글은 잠언시집 (사람이 살아가는데 훈계가 되는 말)으로 
삶에 대한 통찰과 지혜가 담긴 다양한 이들의 글을 모은 시집이다
삶이 기쁠때,화날때 ,슬플때,무력할때
자신을 인도하는 소중한 불빛을 찾아 가듯이 그렇게 

옆에 두고 읽으면 자신을 좀더 이해하고 성찰할 수 있는 좋은 책이 될듯싶다


난 부탁했다    작자미상(  미국 뉴욕의 신체 장애자 회관에 적힌 시)

나는 신에게 나를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걸 이룰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나를 약하게 만들었다. 겸손해지는 법을 배우도록

나는 신에게 건강을 부탁했다.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허약함을 주었다. 더 의미있는 일을 하도록

나는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행복 할 수 있도록.
하지만 난 가난을 선물받았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나는 재능을 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지만 난 열등감을 선물받았다. 신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나는 신에게 모든 것을 부탁했다.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삶을 선물했다.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나는 내가 부탁한 것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내게 필요한 모든 걸 선물받았다.
나는 작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신은 내 무언의 기도를 다 들어 주셨다.

모든 사람들 중에서
나는 가장 축복받은 자이다.

시집에 나오는 글중에서....

이 시집과 함께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이란 시집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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