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11월 8일~9일, 미추홀장애주간보호센터에서는 롯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푸드테라피’ 활동을 2회기 진행하였습니다. 

푸드테라피는 이용자들의 잘못된 식습관 개선과 창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활동으로 

특히 오감을 자극하고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주제로 진행되어 

관심과 참여를 쉽게 유도할 수 있었습니다. 

1회기는 과일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직접 과일을 자르고 케이크 빵에 블루베리 잼과 

생크림을 바른 뒤 자른 과일을 올려 완성시키는 활동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몇몇 이용자들은 “이 과일 싫어요!, 안먹어요!”라며 거부감을 보이면서도 

끝까지 요리를 완성하였습니다.

2회기에는 아이싱쿠키 만들기가 진행되었으며, 우유쿠키에 여러 색상의 연유로 

색을 입혀보았습니다. 연유를 짜면서 세세한 조절을 하니 

협응력을 기르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어 보였습니다.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이용자들이 만든 음식을 자리에서 먹지는 못하고, 

가정으로 포장하여 개별 전달하였습니다. 

학부모님들이 너무나 맛있고, 감사하다고 SNS로 반응을 해주시니 더욱 보람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