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목요일!

주안북초등학교에서 ‘통(通)하는 우리’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통(通)하는 우리’ 프로그램이란? 

요즘 초등학생 친구들이 놀 때, 주로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사용해서 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전통놀이를 알려주고 직접 체험하면서 전자기기 외에도 재미있는 놀이가 많다는 것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이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학교에 나가서 초등학교 1학년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전통놀이를 알려주는 활동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1학기에는 1학년 1반 ~ 3반까지 친구들에게 5번의 만남을 통해서 전통놀이를 알려주려고 합니다 ㅎㅎ

 

통(通)하는 우리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09:40 ~ 11:10까지 주안북초등학교에서 진행됩니다~

 

첫 수업에는 1학년 1반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비석치기를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에 복지관에 대해서 친구들에게 알려주는 시간을 잠시 가지고,

친구들이 전통놀이에 대해서 아는 놀이가 있는지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윷놀이를 가장 많이 이야기 해줬고, 딱지치기, 제기차기, 팽이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태권도 등에서 다양한 전통놀이를 해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5번의 만남동안 진행할 전통놀이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하나씩 이야기 해 주는 동안, 친구들은 “저 이거 태권도에서 해봤어요!”, “저 이거 짱 잘해요!”등의 이야기를 하며 전통놀이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첫 만남에서 놀아볼 비석치기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비석을 직접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통문양이 그려진 스티커를 활용하여 꾸미는 친구들도 있었고, 직접 그림을 그려서 비석을 꾸미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비석치기는 조별로 진행되어, 조별로 구호를 정하는 시간도 가져보았는데요!

“아자아자유니콘!” , “쿠로미”, “시나모롤” , “파이팅파이팅” 의 구호들이 나왔고 잠시나마 친구들의 요즘 관심사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본격적인 비석치기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조별로 진행되는 비석치기 게임이다보니, 게임을 구경하는 친구들도 친구의 이름을 부르거나 구호를 외치는 등 많은 응원과 함께 게임을 진행했어요~

 

게임이 모두 끝나고 1등조부터 나와서 준비한 선물을 받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구들이 선물을 많이 좋아했어요!

 

마지막으로 친구들에게 “오늘 비석치기 어땠어요~?” 라고 물어보니 친구들은 아주 힘차게 “재미있었어요!” 라는 대답을 해줬습니다.

친구들이 비석치기가 끝나는 것에 대하여 아쉬워하자, 담임선생님께서는 내일 체육시간에도 비석치기를 진행하자고 친구들에게 말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주에는 1학년 2반 친구들과 비석치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통(通)하는 우리’ 프로그램은 올해 방학기간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에 주안북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